[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촬영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크리스 에반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랑이 가득 담긴 영상"이라며 '어벤져스: 엔드게임' 마지막 전투신 촬영 중 찍힌 영상을 게재했다.
비장하고 진지했던 영화 장면과는 달리 현장은 매우 유쾌하다.
마크 러팔로, 크리스 헴스워스, 제레미 레너, 폴 러드, 채드윅 보스만, 톰 홀랜드, 크리스 프랫, 테사 톰슨, 다나이 구리라 등 주요 출연진이 모두 모여 시끌벅적한 모습이다.
이들은 한자리에 모여있지만 제각각인 행동으로 각자의 개성을 보여준다.
폴 러드는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알 수 없는 포즈를 취하고 있고 제레미 레너는 소품을 갖고 놀고 있다.
크리스 프랫과 톰 홀랜드, 카렌 길런과 엘리자베스 올슨은 친밀하게 대화를 하는 중이다.
테사 톰슨은 에반젤린 릴리와 이야기를 나누며 호탕한 웃음소리로 시선을 강탈한다.
크리스 에반스 또한 "다나이는 춤추고, 테사는 웃고, 마크는 뭐 하는지 전혀 모르고, 레너는 레너답고, 러드도 러드다운"이라며 개성 넘치는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There’s so much to love in this little clip:
— Chris Evans (@ChrisEvans) 2019년 5월 12일
-Danai dancing
-Tessa laughing
-Mark having no clue what’s happening
-Renner being Renner
-Rudd being Rudd pic.twitter.com/T8b6V1Xsp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