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전 세계적으로 'NO 플라스틱' 챌린지 열풍이 뜨거운 2019년,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에코 라이프'를 이야기하는 영화 '물의 기억'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물의 기억'은 故 노무현 대통령이 꿈꿨던 미래와 봉하 마을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전지적 현미경 시점에서 담은 초밀착 친환경 다큐멘터리이다.
'NO 플라스틱' 챌린지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조명하며, 일회용 제품 사용을 지양하자는 취지의 환경 운동이다.
국내 유명 셀럽들도 일회용 종이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비닐봉지 대신 에코백 이용하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챌린지에 참여하며 실천하는 '에코 라이프'는 대중들에게 점점 익숙해지고 있다.
올해부터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은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 빨대 사용을 시작하며 친환경 소비가 전 세계적인 화두라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개봉하는 '물의 기억'은 인간이 자연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를 가르쳐주는 친환경 무비로 주목받고 있다.
자연 앞에서 항상 겸손했던 故 노무현 대통령이 이룬 봉하 마을 '생명 농법' 10년의 역사는 '물의 기억'에 자세히 담겨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을 이야기해준다.
'생명 농법'은 농약을 사용해 인위적으로 생태계를 지휘하기보다는 자연의 속도와 그들만의 법칙을 존중하며 함께 공존하는 삶이 곧 우리들을 더욱 건강하기 만든다는 것을 증명한다.
'물의 기억' 속 화학 약품에 오염되지 않는 깨끗한 봉하 마을은 있는 그대로의 자연이 우리에게 선사하는 기적 같은 선물들을 보여주며 관객들로 하여금 진정한 '에코 라이프'에 대해 생각하게끔 한다.
극장가에 실천하는 '에코 라이프' 열풍을 몰고 올 '물의 기억'은 5월 15일 개봉해 관객들에게 자연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를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