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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셈을 할 줄 아는 '산수왕' 강아지가 등장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
지난 3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중국의 한 거리에서 주인이 낸 산수 문제를 척척 풀어내는 영리한 강아지를 소개했다.
강아지는 졸음 가득한 얼굴로 주인 옆에 앉아있다. 주인이 강아지를 향해 "1+1은?"이라고 묻자 강아지는 시크한 얼굴로 앞에 놓인 벨을 두 번 울린다.
뒤이은 산수 문제의 정답도 거뜬히 맞히자 주인은 '5+5'라는 제법 큰 숫자 문제를 낸다.
이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정확히 10번 벨을 울리는 강아지의 모습은 구경꾼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똘똘한 반려견과 그를 흐뭇해 하는 주인의 모습은 중국 산시성 북부에 위치한 타이위안(Taiyuan) 시에서 찍힌 것으로 최근 유튜브에 공개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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