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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선수 차유람(27)이 ‘리딩으로 리드하라’, ‘생각하는 인문학’ 등으로 유명한 이지성(41) 작가와 결혼한다.
1일 서울경제는 두 사람이 오는 20일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차유람은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읽은 후 인문고전 독서모임에 참가하면서 이 작가와 처음 만나게 됐다.
이지성 작가는 “처음엔 그녀의 아름다움에 반했고, 이어 그녀의 지성과 인격에 깊이 빠졌다”며 “우리 두 사람은 앞으로도 책, 기부, 봉사가 중심이 되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식은 차유람의 친척이 담임목사로 있는 인천의 한 교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