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없어서 아쉬움을 샀던 쿠키 영상을 대신할 영상이 등장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미국 영화 매체 데드라인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상영 전후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예고편이 상영된다고 전했다.

예고편 뿐만 아니라 상영 전 '자리를 떠나지 말라'는 내용이 담긴 메시지도 전한다.

이 메시지 영상에는 '스파이더맨'을 연기한 배우 톰 홀랜드(Tom Holland)가 등장한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현지 관객에 따르면 영상에서 톰 홀랜드는 "엔딩 크레딧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켜달라"고 당부한다고 알려졌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예고 영상에서부터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초강력 스포일러 해 예고편 시작 전 '스포일러 포함' 경고 내용이 덧붙여진 바 있다.

오는 7월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수많은 부분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야기와 맞닿아 있어 사실상 세계관의 마지막 이야기로 평가받는다.

한편 이 같은 후기 영상은 미국 현지 극장에서만 상영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내 반영 시기는 알려진 바 없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