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Jamie Toschi /Youtube
세상에 둘도 없는 절친을 마중나온 오리의 반가운 인사가가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최근 페이스북과 유튜브에서는 반려 오리 니블레스(Nibbles)와 10살 소년 조니 토스키(Jonny Toschi)의 끈끈한 우정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California)에 사는 니블레스는 조니가 학교를 마치고 귀가할 때면 반갑게 마중을 나가곤 한다.
니블레스는 스쿨버스에서 내린 조니를 보자마자 "꽥꽥"하고 인사하며, "얼른 오라"는 듯 재촉한다.
via Jamie Toschi /Youtube
조니가 와서 니블레스를 쓰다듬어주자 니블레스는 더욱 격하게(?) 기쁨의 환호성을 질러 웃음을 자아낸다.
한껏 들뜬 니블레스의 눈빛에는 조니에 대한 애정이 가득해 더욱 눈길을 끈다.
연신 "쪽쪽"하고 뽀뽀하는 조니와 니블레스의 훈훈한 모습에서 둘만의 애틋한 우정이 느껴진다.
해당 영상은 지난 5월에 공개됐으나 지금까지 꾸준히 인기를 끌며 누리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