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왜소'해 보이려고 안간힘 쓰는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의 초기 모습

인사이트YouTube 'Marvel Studios Movies'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가 왜소해 보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탄탄한 근육을 자랑하는 크리스 에반스가 왜소해 보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올라왔다.


영화 '퍼스트 어벤져' 속 캡틴 아메리카는 키도 작고 삐쩍 마른 약골 청년의 모습이었다가 슈퍼 솔져 혈청을 맞고 지금의 우람한 캡틴 아메리카로 변신한다.


떡 벌어진 어깨와 큰 키, 근육질 몸매를 가진 크리스 에반스는 약골 청년 스티브 로저스를 연기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인사이트YouTube 'Marvel Studios Movies'


크리스 에반스는 다른 군인들에 비해 키가 작아 보이기 위해 박스 위에 양 무릎을 얹었다.


발끝은 허공에 떠 있어 상반신만 보면 확실히 크리스 에반스는 옆에 서 있는 군인들과 비교해 키가 작아 보인다.


팔굽혀펴기 수백 개는 거뜬히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팔 근육을 가진 크리스 에반스가 팔굽혀펴기에 힘들어하는 장면도 웃음을 자아낸다.


약골 청년을 연기하기 위해 크리스 에반스는 인상을 힘껏 쓰며 건장한 팔뚝을 부들부들 떨어 팔굽혀펴기를 하지 않으려고 애썼다.


크리스 에반스의 혼신의 연기에 누리꾼은 "다른 배역인 줄 알았는데 크리스 에반스가 CG로 연기한 거였구나", "팔굽혀펴기 못 하는 척이 더 힘들어 보인다", "캡틴의 눈물 나는 노력" 등 감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Marvel Studios Movies'


인사이트영화 '퍼스트 어벤져'


※ 기사와 관련된 해당 장면은 1분 34초, 5분 33초부터 시작됩니다.


YouTube 'Marvel Studios Mov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