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천 기자 = 올여름 바다에 갈 계획이 있는 커플이라면 지금 당장 연인을 불러 함께 보자. 추천할 사진 포즈가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바닷가에서 찍은 커플링 샷'이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모래사장에 찍힌 손바닥 자국과 그 위에 얹어진 반지 사진이 담겨 있었다.
게시글에 소개된 사진은 일명 '커플링 샷'이라고 불리는 사진이다. 일반적인 커플링 사진과는 달라 눈길을 확 사로잡는다.
사진 촬영을 위해서는 연인과 커플링만 있으면 된다.
연인과 함께 모래사장에 손 모양을 나란히 새긴 뒤 끼고 있는 반지를 손가락 자국 부분에 박아주면 된다.
커플링 샷은 모래 위에 연인의 흔적이 새겨져 묘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바닷가에 함께 방문한 날짜를 모래에 새겨도 좋다. 모래에 새긴 흔적은 금방 지워지겠지만 사진 속에는 오래도록 간직될 테니 말이다.
항상 비슷한 구도로 커플 사진을 찍었다면 올여름은 색다르게 커플링 샷을 찍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