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미국의 인기 힙합 뮤지션 릴 펌(Lil Pump)이 최초로 내한 공연을 펼쳐 국내 관객과 만난다.
최근 'JBL 월드힙합페스티벌' 측은 릴 펌의 아시아 첫 내한 공연 셋리스트를 공개했다.
릴 펌은 이번 공연에서 유튜브 조회 수 9억 뷰 이상을 기록한 '구찌 갱'(Gucci Gang)을 비롯해 'Be Like Me', 'Boss' 등의 히트곡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주최 측에 따르면 릴 펌이 아시아 첫 공연에 큰 기대를 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좋은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릴 펌은 2017년 데뷔해 싱글 '구찌갱'을 통해 세계적인 래퍼 반열에 올랐다.
그의 내한 소식이 들려오자 국내 힙합 팬들은 벌써부터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번 'JBL 2019 월드 힙합 페스티벌'에는 릴 펌을 비롯해 수많은 인기 국내 래퍼들이 참석한다.
25일에는 스윙스, 영비, 기리보이, 키드밀리, 그레이, 우원재, 딥플로우, 오디, 큐엠, 넉살, 윤미래, 타이거JK, 비지, 어글리덕이 출연한다.
26일에는 릴 펌, 다이나믹 듀오, 리듬파워, 제시, 더콰이엇, DJ 소다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