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후속작으로 마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새 클립 영상이 공개됐다.
10일(현지 시간) 미국 ABC 지미 키멜쇼에는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톰 홀랜드와 제이크 질렌할이 출연할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예고편에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새로운 클립 영상이 공개됐다.
이는 기존에 공개된 예고편에서 하이드로맨이 등장하는 장면을 더 길게 편집한 것이다.
공개된 영상 속엔 유럽으로 여행을 떠난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와 그 친구들을 갑작스레 공격하는 하이드로맨의 모습이 담겼다.
하이드로맨은 거대한 주먹을 친구들에게 날렸고, 피터와 친구들은 간신히 몸을 피한다.
그때 어디선가 정체불명의 사나이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 분)가 등장해 하이드로맨에 맞서 싸우기 시작한다.
영상이 끝나자 '지미 키멜쇼' 스튜디오서 이를 바라보던 출연진은 놀랍다는 듯 짐짓 손뼉을 쳤다.
추가로 공개된 영상 속 두 정체불명의 캐릭터의 모습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향한 궁금증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의 이야기를 그릴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오는 7월 2일에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