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Erin Celello /Youtube
젖먹이 어린 꼬마가 침대에서 폭풍 오열하는 모습이 영상에 포착돼 눈길을 끈다.
어린 아기가 눈물을 흘리는 이유는 자신이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슬퍼하는 것이다.
영상 속 주인공인 에스겔(Ezekiel)은 엄마에게 자신이 우는 이유를 설명한다.
엄마가 왜 우냐고 묻자 에스겔은 "대통령이 되고 싶다"며 울먹인다.
그런데 엄마가 재차 왜 대통령이 되려고 하냐고 질문하자, 꼬마는 "장난감을 갖고 놀고 싶어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
순수한 동심의 눈에는 대통령이 되면 자기가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지낼 수 있다고 믿었던 모양이다.
지난달 13일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은 누리꾼들에게 '아빠 미소'를 짓게 만들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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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영 기자 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