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연애의 온도' 스틸컷 

흔히 연인 사이를 두고 "한번 헤어지면 또 헤어진다"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사람 마음은 어찌할 수 없는 법. 이별을 겪은 후 운명 같은 재회를 기다리거나 다시 도전해 결실을 이룬 커플들도 많다.

어렵게 마음먹고 다시 시작하기로 한만큼 재회한 커플들이 주의해야할 몇 가지를 모아봤다.

이별 후 다시 만난 커플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6가지 행동을 소개한다.

1. 자꾸 이별의 순간을 떠올린다

상대의 얼굴만 보면 이별의 순간이 문득문득 생각날 것이다.

그럴때마다 '너가 먼저 헤어지자 했었지', '언젠가 또 헤어지겠지'라는 여러가지 복잡한 생각들이 머리를 맴돈다.

이는 둘 사이의 신뢰 회복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의식적으로라도 과거의 이별을 떠올리지 않는 것이 좋다.

2. 마음을 다 주지 않는다

'신뢰를 쌓는건 어려워도 무너지는건 한순간'이라는 말처럼 한번 상처받은 마음을 완전히 치유하기엔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다시 한번 서로를 믿고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한다면 관계가 조금씩 깊어지게 될 것이다.

via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스틸컷 

3. 상대에게서 예전과 달라진 모습을 기대한다

내가 싫어하는 부분을 완전히 고쳤을거라는 기대보다 상대가 개선하려는 노력을 하고있는지 보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 보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4. 갈등이 생겨도 그냥 넘어간다

과거 서로의 잘잘못을 따지다 감정이 격해졌던 경험이 있어 갈등이 생기면 두루뭉술하게 넘어가려고 할때가 있다.

갈등을 조율하다 다투게 될 것을 미리 걱정하지 말고 갈등은 짚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via '연애의 온도' 스틸컷 

5. 헤어진 동안 있었던 일들을 알려고 한다

이별의 시간이 짧았다면 몰라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다면, 떨어져 있던 시간에 있었던 일들을 굳이 묻지 않는 게 좋다.

설령 상대가 다른 이성을 만났더라도 마음 아파할 필요는 없다. 상대편이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은 바로 당신이기 때문이다.

연인이 자신이 없는 동안 행복하게 지냈을 것이라고 '상상의 날개'를 펼칠 필요는 없다.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해야 한다.

6. 똑같은 일로 상처를 준다

과거 상대에게 상처를 준 일로 또다시 상처주지 않도록 서로 노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같은 문제로 발생하는 다툼은 결국 서로에게 '우리는 역시 안되나봐'라는 체념과 포기에 빠지게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