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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배우 이제훈과 신혜선이 영화 '도굴'에서 호흡을 맞춘다.

8일 스타뉴스는 영화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제훈과 신혜선이 영화 '도굴'(가제)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논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배우 조우진, 임원희 등이 함께 출연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굴'은 도심 속 도굴을 소재로 한 케이퍼 무비다.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케이퍼 무비란 범죄자들이 모여 무언가를 강탈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영화를 뜻한다.

앞서 이제훈은 영화 '볼케이노'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제작이 무산된 뒤 '도굴'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해졌다.

이제훈은 극중 '도굴'의 주인공으로 영화를 이끄는 핵심 인물을 맡을 예정이다.

출연을 확정 지은 신혜선 역시 해당 영화를 통해 스크린으로 활동 영역을 더욱 넓힐 것이라 예고했다.

영화 '도굴'은 주요 인물의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오는 6월 말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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