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핵꿀잼' 입소문 타고 좌석판매율 1위한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100만 돌파한다

인사이트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마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흥행 독주에도 굴하지 않고 빛을 발한 한국 영화가 있다.


따스한 웃음과 감동으로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난 6일 37.8%의 좌석판매율을 보인 반면 '나의 특별한 형제'는 46.9%의 좌석판매율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는 지난 연휴 내내 꾸준히 관객수가 증가하며 입소문 만으로 역주행 신화를 다시 쓰고 있다.


연기파 배우 신하균과 이광수가 형제로 만나 특별한 케미를 선보이는 '나의 특별한 형제'는 개봉 전부터 꿀잼 폭발이라는 호평을 받아왔다.


인사이트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아쉽게도 전 세계 수많은 덕후들을 양성하고 있는 마블에 밀려 자칫 묻힐 수도 있었지만, '나의 특별한 형제'는 끝내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제치고 좌석판매율 전체 1위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7일 기준 누적관객수 83만 명을 기록한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는 1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선방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울다 웃다 눈물콧물 펑펑 쏟았다", "보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던 영화", "가슴이 따뜻해지는 힐링 영화" 등 호평을 남겼다.


한편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코미디다.


'좌석판매율 역전'으로 강한 저력을 보이고 있는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가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장기 흥행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