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신상품 '닥터유 다이제 씬' 출시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두툼한 통밀 과자에 진한 초코가 한가득 뿌려진 오리온 다이제.
입안을 감도는 특유의 되직한 맛이 매력이긴 하지만 간혹 다이제를 두고 "두껍다"라고 불만을 표하는 이들도 있다.
통밀 과자 부분이 너무 두꺼우니 식감이 좋지 않고 오히려 퍽퍽하다는 것.
기존 다이제 대비 50% 얇아져 '바삭함' 가미
이렇게 볼멘소리를 하는 소비자를 위해 오리온이 신상품 '닥터유 다이제 씬(THIN)'을 내놨다.
이름 그대로 한층 더 얇아진 '다이제 씬'은 다이제의 달콤한 초코 맛에 '바삭함'까지 더해져 눈길을 끈다.
'다이제 씬'의 두께는 무려 4mm. 기존 다이제 대비 50% 얇게 만들어 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3개씩 3봉지 '나눔 포장'으로 편의성 높여
통밀의 고소한 맛과 영양은 그대로 살리고 얇은 비스킷에 어울리는 진한 세미 다크초콜릿이 식욕을 자극한다.
또 도서관, 사무실, 영화관 등에서 조금씩 자주 즐길 수 있도록 3개씩 3봉지 '나눔 포장'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벌써부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상에는 "얇아지니 부스러기도 덜 떨어지고 바삭해서 좋다", "다이제는 이 비율이 딱 좋은 듯", "달달하고 맛있어서 순삭 각이다" 등 뜨거운 반응이 나온다.
1982년 처음 출시된 장수 제품 '다이제'
한편 '닥터유 다이제'는 1982년 출시된 장수 제품으로, 고소한 통밀과 달콤한 초콜릿이 조화를 이뤄 큰 사랑을 받은 정통 비스킷이다.
오리온은 다이제 인기에 힘입어 2017년 한 입 사이즈의 '다이제 미니'를 새롭게 출시해 인기몰이를 한 바 있다.
2년여가 지나 또다시 나온 신제품 '다이제 씬'. 다이제를 보다 가볍게 즐기고 싶다면 '다이제 씬'을 선택해보는 건 어떨까.
초콜릿 맛과 식감의 밸런스까지 다 잡은 '다이제 씬'은 절대 당신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