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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열애 후 헤어졌다가 '눈물의 재회'한 최웅X고민채

웹드라마 '이런 꽃 같은 엔딩'의 스핀 오프 버전인 '최고의 엔딩'에서 최웅과 고민채가 재회했다.

문세은 기자
입력 2019.05.05 15:05

인사이트Naver TV '플레이리스트'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꿈을 위해 이별을 선택했던 최웅과 고민채가 눈물의 재회를 했다.


지난 4일 미디어 채널 플레이리스트 측은 웹드라마 '최고의 엔딩' 1화를 공개했다.


웹드라마 '이런 꽃 같은 엔딩'의 스핀 오프 버전인 '최고의 엔딩' 속에는 7년간의 열애 끝에 헤어졌던 최웅(정건주 분)과 고민채(최희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약 1년간의 인턴십 끝에 한국으로 돌아온 고민채는 최웅을 그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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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Naver TV '플레이리스트'


앞서 고민채는 해외로 떠나기 전 "나 이제 출발해. 그리고 난 너랑 아직 안 헤어졌어. 1년 후에 다시 얘기해"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바 있다.


최웅과의 재결합을 준비하던 중 고민채는 구두를 사기 위해 신발 가게를 방문했다.


그곳에서 고민채는 고등학생과 구두를 두고 실랑이를 벌이게 됐다.


점점 상황이 유치해지자 고민채는 대화를 포기하고 나가려던 중, 고등학생의 쇼핑백을 자신의 것이라고 착각하고 가져가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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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Naver TV '플레이리스트'


이를 본 고등학생은 그녀를 도둑이라고 오해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결국 파출소까지 가게 된 고민채는 보호자를 부르기 위해 최웅에게 연락을 했다.


하지만 최웅은 두 차례나 연락을 받지 않았고, 그때 마침 고등학생의 보호자 자격으로 학교 선생님이 파출소를 방문했다.


그를 본 고민채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익숙한 목소리와 말투, 뒤태까지 그는 바로 최웅이었기 때문이다.


최웅과 눈이 마주친 고민채는 "야, 너 왜 내 전화 안 받아. 내가 얼마나 무서웠는지 알아? 아 진짜 최악이었어, 웅아. 넘어져서 무릎도 다치고 네가 사준 구두도 망가지고"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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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Naver TV '플레이리스트'


그녀의 말을 듣던 최웅은 고민채를 품에 끌어안았다.


오랜만에 그를 마주한 고민채가 "나 우리 진짜 헤어진 줄 알았잖아"라고 말하자 최웅은 "네가 더 잘 알잖아. 나 너랑 못 헤어지는 거"라며 다시 그녀를 안았다.


애틋한 재회를 한 뒤 최웅은 구두가 망가진 고민채를 업어서 집까지 데려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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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Naver TV '플레이리스트'


서로의 근황을 이야기하며 예전처럼 달달해진 분위기 속에서 고민채는 "야 최웅. 자고 갈래?"라며 자신의 마음을 넌지시 표현했다.


1년 만에 재회를 한 최웅과 고민채가 과연 다시 전처럼 행복한 연애를 이어가게 될까.


두 사람의 이야기는 매주 수요일, 토요일 저녁 7시 플레이리스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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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Naver TV '플레이리스트'


Naver TV '플레이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