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천 기자 = 발톱이 살을 파고는 '내성 발톱'을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내성 발톱 간단 치료 올 타임 레전드 갑'이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지난 2014년 내성 발톱 때문에 힘들다는 어느 누리꾼의 글에 달린 답글을 캡처한 사진이 담겨 있었다.
캡처 사진에 따르면 작성자는 내성 발톱 때문에 수술도 여러 번 해봤지만 다시 발톱이 자라나면서 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러던 와중에 가장 간단하면서도 쉬운 방법을 찾아냈다.
작성자가 설명한 방법은 손톱을 다듬는 기구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방법은 이렇다. 먼저 발톱이 파고 들어간 쪽에 가까운 발톱의 등을 손톱 관리기구로 갈아낸다. 그리고 어느 정도 갈아 냈으면 발톱이 파고 들어간 부위를 손톱 관리기구로 다듬는다.
발톱을 다듬었으면 마지막으로 발톱을 깎아야 한다. 깎을 때 중요한 건 일(一)자로 깎아야 한다는 점이다.
작성자는 이렇게 1주일이나 2주일에 한 번씩 발톱을 다듬고 4회 정도 반복하면 완전하게 내성 발톱이 사라진다고 주장했다.
그는 "양쪽 엄지발톱이 모두 내성 발톱이라 정말 고생했었다. 그런데 이런저런 방법을 찾다 보니 우연히 이런 방법을 발견하게 됐다"며 "내성 발톱으로 고생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꼭 이 방법을 사용해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실제 효과를 본 누리꾼도 있었다. 한 누리꾼은 "이틀 정도 했는데 정말 효과를 제대로 봤다"고 말했다. 다른 누리꾼은 "나도 이 방법을 사용해서 내성 발톱의 고통에서 탈출했다"고 전했다.
내성 발톱으로 고통을 받는 이들이 있다면 게시글에서 설명한 방법을 사용해보길 바란다. 단, 증상이 심각할 경우 전문의와 꼭 상담할 것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