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오버워치 등 양사 IP 이용자에게 무료 개방 5월 11~12일 '2019 플레이엑스포'서 7회 네코제 개최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넥슨이 오는 5월 11일과 12일 '2019 플레이엑스포'에서 열리는 '네코제X블리자드' 참가 아티스트를 3일 공개했다.
'네코제X블리자드'에는 네코제(1~6회) 역대 최대 규모인 257개 팀 331명의 유저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유저 아티스트 참가 프로그램은 만화·소설을 포함해 개인상점, 코스튬 플레이, 뮤지션, 아트워크 등 총 5개 분야로 나뉜다.
유저 아티스트들이 2차 창작을 위해 선택한 지식재산권(IP)은 메이플스토리, 오버워치, 마비노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 등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31개 팀은 넥슨과 블리자드 IP를 동시에 활용해 창작 활동에 나선다.
메이플스토리 캐릭터에서 모티브를 딴 향수, 마비노기 게임 이미지를 활용한 실버 액세서리, 오버워치 로고에 파리 에펠탑을 적용한 반팔 티셔츠, 던전앤파이터 피규어 등 양사 게임의 캐릭터·음악·스토리를 재해석해 만든 이색 상품들도 공개됐다.
'네코제X블리자드'는 개인상점을 비롯해 북 라운지, 코스튬 플레이, 팬아트 전시, 게임부스, 네코제의 밤 등으로 구성됐다.
게임부스는 메이플스토리부터 엘소드, 클로저스, 던전앤파이터 및 사이퍼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버워치까지 총 6개로 꾸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