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어벤져스' 끝나자 마블 팬들이 '신작'으로 내달라고 난리난 최강 빌런의 정체

인사이트영화 '토르: 라그나로크(Thor: Ragnarok)' 스틸컷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끝으로 어벤져스 시리즈가 막을 내린 가운데, 다시 재조명 되고 있는 캐릭터가 있다.


바로 '토르: 라그나로크'에 등장해 엄청난 스킬로 토르와 대적한 죽음의 여신 '헬라'다.


천둥의 신 '토르'의 이복누나인 '헬라'는 여전사 같은 면모를 뽐내며 등장만으로 마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오딘과 수르트가 전력을 다해야 간신히 맞설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전투 능력을 지닌 헬라는 마블 캐릭터 중에서도 타노스와 함께 최강의 빌런으로 손꼽힌다.


인사이트영화 '토르: 라그나로크(Thor: Ragnarok)' 스틸컷


무시무시한 전투 능력 때문에 아빠인 오딘에게 가둬졌던 헬라는 이후 앙심을 품고 아스가르드로 돌아와 토르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 과정에서 헬라는 토르의 망치를 부수고 한 쪽 눈을 잃게 만드는 등 최강 빌런의 모습을 여실히 보이며 악명을 높였다.


'빌런'임에도 불구하고 헬라는 치명적인 미모와 포스 넘치는 눈빛 안에 숨겨진 슬픈 분위기로 마블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인사이트Quirky Byte


특히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 기운'을 발산하며 누구든 다 덤벼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 넘치는 표정은 그야말로 '센언니' 그 자체였다.


헬라를 연기한 배우 케이트 블란쳇(Cate Blanchett)은 과거 온라인 미디어 '팬덤'과의 인터뷰에서 "헬라는 죽은 것처럼 보이지만 언제든 돌아갈 수 있다"고 밝히며 재출연 가능성에 여지를 뒀다.


케이트 블란쳇의 말처럼 마블 페이즈 4에서 멋짐이 폭발하는 헬라를 다시 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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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토르: 라그나로크(Thor: Ragnarok)'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