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천 기자 = 블랙타이거새우 중에서도 '왕'으로 불리는 킹블랙타이거새우를 저렴하게 만날 기회가 생겼다.
1일 이마트는 오는 8일까지 '킹 블랙타이거 새우를' 냉동제품 100g당 4,980원(50g 기준 2,49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킹 블랙타이거새우는 블랙타이거새우 중에서도 가장 큰 사이즈로 최대 길이가 40cm에 달하는 자연산 새우다.
버터와 소금을 이용한 구이나 간장에 절인 간장 새우 등으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킹 블랙타이거새우는 육질이 단단하고 탱글탱글해 고급 갑각류로 분류된다. 식감은 랍스터와 비슷하다.
여느 새우보다 크기가 크기 때문에 한 마리만 먹어도 푸짐하게 새우를 먹은 듯 배가 부를 정도다.
이마트에서는 킹 블랙타이거새우 외에도 일반 블랙타이거 새우도 만날 수 있다.
이마트는 행사 기간 동안 블랙타이거새우 10마리를 1만 800원에 판매한다. 흰다리새우는 40마리에 9,960원에 제공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가 저렴한 가격에 새우를 선보일 수 있는 이유는 해외 원양산을 들여와 물량을 대량으로 준비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