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보고 온 사람이라면 100% 공감할 토르의 반전 몸매.
전작들에서 보였던 근육질 몸매는 온데간데없이 후덕해진 아저씨(?) 몸매로 등장한 토르는 마블 팬들에게 충격 아닌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우주를 제패하던 '천둥의 신' 토르가 원래 이런 몸매가 아니었다는 것은 마블 팬이라면 누구나 다 알 것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속 토르의 역변(?)을 본 팬들은 과거 남성미 넘치는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던 그를 그리워하고 있다.
웬만한 얼굴 굵기의 팔뚝, 돌처럼 딱딱해 보이는 근육, 그 사이로 튀어나온 힘줄까지.
실제 토르를 연기한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Chris Hemsworth)는 평소 자신의 몸매를 철저히 관리하는 '운동 광'으로 알려져 있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운동을 하지 않으면 몸이 안 좋아지는 것이 느껴진다. 나를 위한 끊임없는 운동은 에너지를 준다"라고 밝히며 헬스 보이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내가 맡은 역할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캐릭터를 잘 소화하기 위해서는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프로정신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음 영화에서는 날렵해진 턱선과 터질 것 같은 팔뚝 근육으로 뭇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 토르의 울퉁불퉁 근육질 몸매를 기대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