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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세계적인 프로레슬링 선수 존 시나가 영화 '분노의 질주9'에 출연한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할리우드 배우 빈 디젤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깜짝 소식을 전했다.
빈 디젤은 액션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활약 중이다.
이날 빈 디젤은 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Instagram 'vindiesel'
또 그는 폴워커에 대한 그리움을 표하며 '분노의 질주'에 새롭게 출연하는 누군가가 체육관에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장면에는 남색 슈트에 노란색 넥타이를 맨 존시나가 등장한다.
존시나는 카메라를 향해 인사하면서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You can't see me' 손동작을 취했다.
앞서 존시나는 영화 '범블비', '더 마린', '12라운드' 등에 출연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진 바 있다.
빈 디젤의 영상은 현재까지 113만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누리꾼들은 존시나의 출연에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영화 '분노의 질주9'는 북미 기준으로 2020년 5월 22일 개봉할 예정이다. '분노의 질주9'는 3, 4, 5, 6편을 연출한 저스틴 린 감독이 맡는다.
Screen R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