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뮝뮝 소리 내며 졸졸 따라올 것 같은 세젤귀 꼬마 펭귄 '핑구' 인형

인사이트(좌) Instagram 'tokkimarket_' , (우) Instagram 'kimbbo88'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어릴 적 시간만 되면 TV 앞에 앉아 초집중하며 보던 만화 '핑구'를 기억하는 사람이 꽤 많을 것이다.


클레이애니메이션인 핑구는 남극에서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친구, 형제, 그리고 가족 간의 끈끈한 정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핑구와 가족들만 알아들을 수 있는 일명 '핑구어' 소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상상력을 키워주기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rolaa_store'


빨갛고 툭 튀어나온 입과 동그란 눈을 가진 펭귄 핑구는 어린 시절 우리를 웃고 울리던 추억의 캐릭터로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다.


최근 SNS 등에서 핑구를 좋아하던 사람들을 위해 제작된 핑구 인형이 널리 퍼지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통통한 배와 노란 발바닥, 멍한 표정이 애니메이션 속 핑구와 똑 닮아 마치 만화 속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모양새를 자랑한다.


인사이트Instagram 'youngjin0324'


부드러운 촉감과 한 손으로 잡을 수 있을 정도의 적당한 사이즈인 핑구 인형을 꾹 누르면 특유의 뮝뮝 소리가 날 것만 같다.


귀여움 가득한 핑구 인형을 소장하고 있는 누리꾼들은 옛 추억에 잠겨 뭉클한 감정이 솟구칠 정도라고 한다.


핑구 인형은 장난감 가게 등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어 지금도 한때 핑구 덕후였던 사람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