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처키가 돌아온다" 오는 6월 개봉하는 레전드 공포 영화 '사탄의 인형' 리부트 스틸컷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호러 영화의 바이블 '사탄의 인형'이 돌아온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전문 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영화 '사탄의 인형: 처키 리부트'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잠든 꼬마 아이를 소름 끼치게 바라보고 있는 처키의 모습이 담겨있다. 미소를 짓고 있는 듯한 그의 표정에서는 살기가 느껴진다.


공개된 또 다른 스틸컷에는 처음 처키가 꼬마 아이의 집에 들어오게 되는 모습, 처키와 단둘이 방 안에서 놀고 있는 꼬마 아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인사이트Orion Pictures


사진에서는 어딘가 모르게 음산한 기운이 감돌아 긴장감과 공포감을 동시에 조성한다.


1988년 개봉된 원작에서 처키는 연쇄살인범 영혼이 깃든 인형으로, 깜찍한(?) 외모와는 다르게 무자비한 살인을 저지르는 동심 파괴 캐릭터로 등장한다. 


이번 '사탄의 인형: 처키 리부트'에서는 원작과 달리 처키 인형이 'AI'(인공지능)를 이용한 인형으로 바뀐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위클리


특히 이번 작품에는 전 세계 관객들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영화 '그것'의 제작진들이 합류해 역대급 공포 영화의 탄생을 예고했다.


또한 기존의 처키 시리즈에서 처키의 목소리를 담당했던 브래드 듀리프 대신 배트맨 애니메이션과 게임에서 '조커'의 목소리 연기를 전담해온 마크 해밀이 목소리를 맡았다.


수많은 관객들을 공포에 떨게 할 영화 '사탄의 인형: 처키 리부트'는 북미 기준으로 6월 21일 개봉한다. 국내 개봉일은 미정이다.


인사이트YouTube 'Orion Pictu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