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어벤져스: 엔드게임' 측이 300만 관객 돌파 기념 영상을 공개했다.
27일 영화제작사 마블 스튜디오 한국 지사는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300만 돌파 기념'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영상에는 '앤트맨'을 연기한 폴 러드(Paul Rudd)가 이어폰을 끼고 등장한다.
그는 "특별 맛보기 영상을 확인할 준비되셨나요?"라고 말한 뒤 휴대전화를 집어 든다.
이어 "죄송하지만 여러분은 보실 수 없어요"라고 말하며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결말로 추정되는 영상을 홀로 감상한다.
영상이 절정을 향해가자 그는 놀랍다는 표정을 지으며 "세상에, 안 돼!"등의 혼잣말을 한다.
말미에는 엄청난 반전을 예고하듯 눈시울을 붉히기까지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해당 영상은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한 이들을 극장으로 이끌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지난 24일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개봉한지 단 4일 만에 470만 관객을 돌파했다.
주말인 오늘(27일)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50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의 내용을 궁금하게 만드는 앤트맨의 센스 넘치는 반응 영상을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