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지원 영웅 '메르시'와 '루시우'의 한정판 스킨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오버워치는 올스타전을 기념해 특별 제작된 오버워치 대표 지원 영웅들을 테마로 한 '대서양 메르시'와 '태평양 루시우'를 선보였다.
두 영웅의 이번 스킨은 중세 시대 전사를 콘셉트로 제작됐다.
메르시는 연보라색 머리와 의상으로 강인한 여전사의 모습을 띄고 있다.
특히 그동안 순수하고 깨끗했던 이미지와 달리 메르시는 이번 스킨에서 인상을 잔뜩 구기며 강력하고 험한 분위기를 뿜어낸다.
단단한 투구와 갑옷으로 중무장한 루시우는 마치 중세 시대 전사를 연상케한다.
하지만 입가에는 특유의 미소를 잃지 않은 채 유지하고 있어 한결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해당 스킨들은 오는 5월 8일부터 22일까지 2주간만 판매되며, 오버워치 리그 토큰 200개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 올스타전은 캘리포니아 버뱅크에 위치한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5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진행된다.
올스타전 본 행사는 17일, 4선승제 방식으로 펼쳐지며 중간 집계 기준 '쪼낙' 방성현, '파인' 김도현, '아크' 홍연준, '카르페' 이재혁, '플레타' 김병선, '류제홍' 류제홍 등 총 6명의 한국 선수가 선발 명단에 올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