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어벤져스 4' 끝나고 개봉 예정인 마블 영화 7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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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전날 104만 6,727명을 불러 모으며 누적 관객 수 321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티니티 워 이후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최강 빌런 타노스의 마지막 결투를 그린 작품이다.


마블 스튜디오는 2008년 '아이언맨' 개봉 이후 11년 동안 각각 10억 달러가 넘는 흥행 수익을 기록한 영화 7편을 내놓았으며 총 21편의 영화로 180억 달러가 넘는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인사이트영화 '스파이더맨: 홈 커밍'


인사이트영화 '어벤져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이러한 마블 역사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작품이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마블 히어로 영화는 아쉬운 작별과 함께 또 한 번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로는 새롭게 확장된 세계관으로 다수의 새로운 히어로물이 나올 예정이다.


가장 먼저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팬들 곁에 돌아온다.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새로운 빌런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로, 오는 7월 5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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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솔로 무비 영화 '블랙 위도우'도 개봉 예정이다. 현재 개봉일과 줄거리와 관련한 상세한 정보는 베일에 가려져 있는 상태다.


이 작품에는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어벤져스' 시리즈에 이어 출연하며 늦어도 올해 말부터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해졌다.


그다음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MCU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추측된 영화 '이터널스'다. 안젤리나 졸리와 마동석 출연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어 국내 팬들의 관심이 더욱 뜨겁다. 


여기에 새롭게 MCU에 합류할 첫 동양인 히어로 무비 '샹치'가 개봉 예정이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 '닥터 스트레인지 2', '블랙팬서 2' 등의 속편이 뒤를 잇는다.


인사이트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인사이트영화 '블랙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