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숲 속에서 영화를 보는 것 같은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영화관이 생겼다.
지난 26일 CGV측은 광주금남점 오픈 소식을 전하며 상영관 사진을 공개했다.
광주금남점에 생긴 '씨네 앤 포레'는 숲 속에 있는 캠핑장을 콘셉트로 만든 상영관이다.
상영관 벽면은 이끼로 꾸며졌으며, 바닥에는 실내 잔디가 심어져 있다.
좌석은 카바나와 편안한 매트로 만들어졌다.
영화관 천장은 밤하늘로 꾸며졌다.
관람객은 숲 속에 누워 쏟아지는 별빛 아래에서 영화를 보는 듯한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다.
가족, 친구, 연인 그 누구와 가도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많은 이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캠핑장처럼 꾸며진 해당 상영관은 서울 강변점에도 있다. 강변점에는 지난해 7월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