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영원한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로다주).

그가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미국 개봉을 앞두고 감동적인 글을 남겼다.

26일(한국 시간) 로다주는 자신의 SNS를 통해 "가족, 친구, 팬들,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들 고마워요"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해시태그를 통해 '#loveyou #3000'이라는 센스 넘치는 메시지도 남겼다.

Instagram 'robertdowneyjr'

이는 '3000만큼 사랑해'라는 의미다.

같은날 그는 "오늘은 우리가 기다려온 날이다. 이건 인생의 여정이었다"라는 감동적인 글귀를 남기기도 했다.

이 같은 로다주의 소감에 국내외 마블 팬들은 눈시울을 붉히며 우리의 오랜 영웅 아이언맨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한편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은 타노스와 어벤져스 조합의 마지막 전투를 그렸다.

국내에서는 개봉 첫날 13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북미에서는 26일 개봉한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