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단 이틀 만에 217만 관객 동원하며 또 '신기록' 달성한 '어벤져스: 엔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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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과 동시에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2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83만 2,280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압도적인 흥행을 보이고 있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개봉한 지 이틀 만에 누적 관객 수 217만 1,681명을 달성했다.


앞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개봉 첫 날인 24일, 단 하루 동안 전국 134만 87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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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관객 수는 지난해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이 세운 오프닝 기록(124만명)을 뛰어넘는 신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전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가 세운 98만 42명 기록을 갈아치우며, 마블 영화 최고 오프닝까지 달성했다.


현재의 흥행 추세를 이어간다면 이번 주말에는 누적관객 수 5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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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하자마자 연일 사상 초유의 기록을 쏟아내고 있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보여줄 앞으로의 흥행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전투를 그린다.


영화는 지난 2008년 개봉한 '아이언맨' 이후 11년간 이어져 온 인피니티 사가(페이즈 1~3)를 마무리 짓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22번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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