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하이퍼커넥트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 발표, 구글플레이 기준 국내 개발사 앱 중 가장 높은 순위 달성 '17년 9위, '18년 7위에 이어 두 계단 상승, 확고한 브랜드 파워 입증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하이퍼커넥트의 영상 메신저 '아자르'가 올해 1분기 구글플레이 전 세계 비 게임 앱 매출 5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의 발표 에 따르면, 2019년 1분기 구글플레이 전 세계 비 게임 앱 매출 순위에서 아자르가 5위를 차지했다.

이는 국내 모바일 앱 중 가장 높은 성적이다. 아자르는 같은 집계에서 2017년 9위, 2018년 7위를 차지한 데 이어 1년 만에 다시 두 계단 상승을 이뤄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고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하이퍼커넥트는 아자르의 성장을 이끈 비결로 기술력과 글로벌 사업 역량을 꼽았다.

안상일 대표 / 사진 제공 = 하이퍼커넥트

하이퍼커넥트는 영상 커뮤니케이션과 AI 분야에서 확보한 기술력과 데이터 기반 사용자 분석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자르 내의 사용자 경험을 끊임없이 혁신해왔다.

여기에 7개 해외 거점을 기반으로 현지 마케팅 및 고객 소통을 강화해온 성과와 아자르가 쌓아온 브랜드 파워가 더해지며 선 순환이 가능한 비즈니스 구조가 구축됐다는 분석이다.

하이퍼커넥트 안상일 대표는 "아자르는 글로벌 비 게임 앱 매출 순위 10위권에 진입하며 상당한 규모 성장을 이룬 이후에도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아자르를 통해 구축한 브랜드 파워와 검증된 모바일 비즈니스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모바일 업계에서 계속해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