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인사이트] 황비 기자 = 2019년 최고의 화제작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24일 오전 11시 개봉 4시간 30분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대한민국 영화 사상 최단기간 100만 돌파 신기록이다.

앞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2018)이 개봉일 오후 5시경, '신과 함께-인과 연'(2018)이 개봉일 오후 6시경 10시간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Marvel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97.0%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예매 관객 수만 224만 562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이날 오후 중 '신과 함께-인과 연'이 지난해 세운 최고 오프닝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22번째 작품이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인피니티 워' 이후 절반만 살아남은 지구에서 마지막 희망이 된 어벤져스와 악당 타노스의 최후의 전쟁을 그린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어떤 기록을 세우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