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현대차증권, "엔씨소프트, 꾸준한 주가 상승 예상"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현대차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리니지2M의 출시까지 꾸준한 주가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23일 현대차증권은 엔씨소프트의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기존 51만원에서 58만원으로 올렸다.

현대차증권은 엔씨소프트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834억원, 영업이익은 1164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진성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온라인, 모바일 게임 매출이 하향 한정화 되는 가운데 4분기 발생한 일회성 요인들이 제거돼 전분기와 비슷한 실적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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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성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 "엔씨소프트 2분기부터 일 매출 23억원대 반등"

이어 "리니지M의 1분기 일 매출은 4분기 대비 소폭 하락한 22억 7천만원"으로 추정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또 "엔씨소프트는 2분기부터 세 번째 에피소드 이클립스 업데이트와 네 번째 월드 던전 잊혀진 섬 업데이트를 통해 일 매출이 23억원대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아울러 "엔씨소프트의 리스크는 리니지2M의 출시 지연"이라고 설명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현재 9월 중 출시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다시 한번 발생할 수 있는 출시 지연 리스크에 대한 고려는 필요하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