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와의 EPL 경기에 출격해 골 사냥에 나선다.
오는 24일(한국 시간) 오전 3시 45분 토트넘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과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영국 현지 매체 후스코어드닷컴, 스포츠몰 등은 일제히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스포츠몰은 손흥민이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활약할 것이라 내다봤으며, 후스코어드닷컴은 페르난도 요렌테와 투톱을 형성할 것이라 예측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에서만 12골 6도움을 기록했다.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골 1도움, 카라바오컵 3골, 잉글랜드 FA컵 1골 2도움 등 모든 대회서 총 20골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최다 득점(21골) 돌파를 위해서는 '멀티골'을 터뜨리면 된다. 언제나 성장하는 손흥민인 만큼, 기록 경신은 시간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이 절실하다. '주포'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고 리그에서는 불안한 3위(67점)를 유지하고 있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위해서 리그 4위 안에 들어야 한다. 첼시(5위, 67점)와 아스널(6위, 66점)이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어, 승리가 더욱 절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