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나의이사이야기 선인장 대습격'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애니메이션은 아이들의 전유물이라는 고정관념을 깬 작품이 있다.

정답은 '짱구는 못말려'다. 천방지축 짱구의 성장스토리를 보고 있자면 '어른이'까지도 입꼬리가 저절로 올라가기 때문이다.

짱구 아빠와 신형만과 짱구 엄마 봉미선의 러브스토리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 포인트다.

남편의 발 냄새를 싫어하는 츤데레 봉미선에게 묵묵히 '스윗'하고 자상한 모습을 보여주는 짱구 아빠는 뭇 여성들의 로망으로 불린다.

지금부터 짱구 아빠 신형만이 남편으로서 진짜 좋은 배우자라는 5가지 증거를 소개할 테니 함께 살펴보자.

큰 키에 모델급 비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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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만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꿈의 키'로 일컬어지는 180cm에 달하는 신장을 지녔다.

여기에 늘씬한 몸매와 길게 뻗은 다리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만화에 등장하는 짱구 아빠의 '수트핏'은 길쭉한 팔다리 덕분에 더욱 빛을 발한다.

떡 벌어진 어깨까지 추가돼 흰색 셔츠만 입어도 완벽한 피지컬이 여과 없이 드러난다.

일본 명문 대학교를 졸업했다

투니버스 '짱구는 못말려'

현실에서 학벌은 중요한 스펙이다. 이 점은 일본에서도 마찬가지다.

애니메이션 속 신형만은 일본의 명문 대학인 와세다 대학교를 졸업할 만큼 명석한 두뇌를 지녔다.

일본 도쿄에 위치한 와세다 대학교는 도쿄대, 도쿄공대와 더불어 명문 사학을 자랑하고 있다.

대기업에 다닌다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신형만은 극 중 후타바 상사라는 대기업에 다니는데, 이곳에서 영업2과 계장의 타이틀을 갖고 있다.

우리나라처럼 일본 역시 '대기업' 사원들의 연봉이 일반인들과 비교하면 월등히 높은 편이다.

일본 대기업의 계장 지위로 볼 때 그의 연봉은 대략 7~8천만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도쿄 내 2층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도쿄의 집값은 한국의 강남 못지않게 비싸기로 유명하다.

뉴욕, 런던 등 세계 주요 도시 사이에서도 둘째가라면 서러울 만큼 비싼 땅값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신형만은 그곳에 자가를 소유하고 있다. 심지어 집에는 흰둥이와 짱구가 뛰어놀 수 있는 마당까지 있다.

도쿄 내 마당이 있는 이층집이라는 점에 미루어 볼 때 수십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자상하고 스윗한 성격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만화에 등장하는 짱구 엄마 봉미선은 상당한 미모를 자랑한다. 특히 마음먹고 꾸미는 날에는 그 미모가 더욱 빛을 발한다.

심지어 짱구 엄마 봉미선은 자신보다 6살이나 많은 짱구 아빠와 '23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결혼한다.

신형만이 봉미선을 사로잡은 가장 큰 매력은 '스윗함'이라고 할 수 있다.

유치원 바자회 당시, 뜨개질에 미숙해 누구에게도 관심받지 못했던 봉미선의 목도리를 남몰래 사간 일화는 팬들 사이에서 유명한 내용이다.

봉미선의 잦은 구박과 잔소리에도 화 한번 내지 않고 모두 받아주는 신형만은 이 시대의 진정한 로맨티스트다.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