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스타워즈 에피소드 7, ‘해리슨 포드’의 귀환


1977년 [스타 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에 출연한 해리슨포드와 캐리피셔, 마크 해밀(왼쪽부터) ⓒ연합뉴스

[스타워즈] 시리즈와 [인디애나 존스] 시리즈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해리슨 포드가 30여 년 만에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7](이하 [스타워즈 7])에 다시 출연한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스타워즈 뉴스 공식 홈페이지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7]의 연출을 맡은 J.J 에이브럼스 감독과 10여 명의 배우가 모여 대본을 읽는 사진과 함께 [스타워즈 7]의 출연진을 공개했다.
 

출연진에는 해리슨 포드를 비롯해 오리지널 스타워즈 3부작(스타워즈 에피소드 4~6)의 주인공인 루크 스카이워커 역의 마크 해밀, 레아 공주 역의 캐리 피셔가 포함됐다. 털북숭이 외계인 츄바카역의 피터 메이휴와 로봇 R2-D2역의 케니 베이커, C-3PO 역 앤서니 대니얼스도 모두 합류했다.
 

또 이번 스타워즈 시리즈에 처음 출연하는 배우들로는 영화 [어바웃 타임]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아일랜드 출신 돔놀 글리슨, [반지의 제왕]에서 골룸 역을 한 영국 배우 앤디 서키스, [엑소시스트]로 유명한 스웨덴 출신 배우 막스 폰 시도우 등이 있다.
 

12시 방향에 감독 JJ 에이브람스와 오른편에 해리슨 포드가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 ⓒ스타워즈 뉴스 공식 홈페이지

 

스타워즈는 1977년 첫 편을 시작으로 1983년까지 3부작(뒤에 에피소드4∼6)이 나왔으며 1999~2005년에는 기존 시리즈 이전의 이야기를 담은 프리퀄 3부작(에피소드 1∼3)이 개봉됐다.
 

[스타워즈 7]은 [스타워즈 에피소드 6-제다이의 귀환](1983년작)에서 30년이 지난 시대를 배경으로 하며 2015년 12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인사이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