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지친 일상에 찌든 당신을 위한 역대급 힙합페스티벌이 있다.
바로 JBL '2019 월드힙합페스티벌'(WORLD HIPHOP FESTIVAL)이다.
지난 17일 JBL이 후원하는 '월드힙합페스티벌'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출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라인업에는 릴 펌, 더콰이엇, 스윙스, 키드밀리, 그레이, 우원재, 딥플로우, 넉살, 타이거JK, 다이나믹 듀오 등 내로라하는 최정상 래퍼들이 포함됐다.
라인업 목록 중 가장 눈길을 끈 건 어린 나이에 세계적인 래퍼가 된 릴 펌(Lil Pump)이었다.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최초로 내한하는 릴 펌은 '구찌갱'으로 세계를 휩쓴 대세 래퍼이다.
2017년 데뷔 앨범 'Lil Pump'으로 데뷔한 릴 펌은 싱글 '구찌갱'을 통해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 노래 하나로 힙합 신에 거대한 돌풍을 일으킨 그는 쿠기 등 국내 래퍼들의 랩 스타일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평가받는다.
한편, 힙합 팬들의 엄청난 기대를 받고 있는 '2019 월드힙합페스티벌'은 오는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