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한낮의 기온이 최고 '27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시작되는 것과 동시에 미세먼지 농도 또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18일 기상정보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4~27도로 초여름 날씨를 보임과 동시에 일교차가 매우 크다.
늦은 오후~밤사이에는 전국적으로 중국 북동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기압골의 후면의 북서기류를 따라 국내 상공을 통과하면서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예보의 경우 환경부 기준 오후 '한때 나쁨',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오후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중부지방 및 경상북도는 오후 한때 흐린 가운데 강원 영서, 충북 북부, 경북 북부내륙에는 오후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케이웨더는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또한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으니 외출 시 황사용 마스크 착용 및 실내 환기 자제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