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마동석, 안젤리나 졸리 남자되나"···마동석 '마블-이터널스' 출연 소식에 일고 있는 반응

배우 마동석이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성난황소' 제작보고회에서 수줍은 미소를 보이고 있다.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마동석이 마블 신작 '이터널스'에 합류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마동석과 안젤리나 졸리의 만남이 성사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THE WRAP'은 마동석이 마블 스튜디오가 선보이는 '이터널스'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돈 리'로도 알려진 배우 마동석이 마블 스튜디오 '이터널스'를 통해 미국 영화에 데뷔할 것"이라며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 자세한 내용은 비밀에 부쳐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마블 스튜디오의 공식적인 발표는 없는 상황이다.


인사이트Instagram 'angelinajolieofficial'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이터널스'는 셀레스트리얼이라고 불리는 우주적 존재에 의해 탄생한 고대 인류 종족을 다룬다.


안젤리나 졸리가 여자 주인공 카렌을 맡을 전망이다. 카렌은 강력하고 영민하면서도 따뜻한 캐릭터로 리더로서 영원한 능력을 가진 인물이다.


마동석은 그동안 미국 할리우드에서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고 여러 차례 미팅을 했지만 국내 작품 촬영 스케줄과 겹쳐 고사했다.


마동석 소속사 빅펀치이엔티 측은 "아직 출연이 확정되지 않았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발표했다.


배우 마동석이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성난황소'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