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마블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 게임(이하 어벤져스4)'이 또 한 번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는 오는 24일 개봉을 앞둔 '어벤져스4'가 예매 오픈 하루 만에 1위를 달성했다는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자료에 따르면, '어벤져스4'의 예매량은 오전 6시 50분을 기준으로 47만 장을 넘겼다.
예매 점유율은 같은 시각을 기준으로 무려 86.5%에 육박한다.
지난 16일 오후 4시의 예매량인 35만 장, 점유율 84.2%에 이어 엄청난 흥행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생일'의 누적 관객 수는 83만 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어벤져스4'는 마블의 세계관 속 히어로들과 우주적 존재 타노스와의 마지막 사투를 그린 영화다.
러닝타임은 총 3시간 57초로 알려졌으며, 한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 먼저 개봉한 뒤 북미를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