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불을 숭배하는 공격적인 성향의 '불칸'과 물을 섬기고 평화로운 성향을 가진 '나이아드' 진영의 대립을 다룬 신작 모바일 게임 '트라하'(TRAHA).
트라하는 엄청난 그래픽과 스토리, 여기에 세밀한 커스터마이징 시스템까지 탑재돼 출시 전부터 수많은 '게임 덕후'들의 가슴을 뛰게 하고 있다.
입이 떡 벌어지는 퀄리티로는 만족하지 못한(?) 넥슨은 트라하 출시를 앞두고 파격적인 이벤트까지 준비했다.
15일 게임 개발사 넥슨은 모아이게임즈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 게임 '트라하' 출시를 기념해 KT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에 따르면 넥슨은 오는 18일 출시되는 트라하를 다운로드한 KT 고객들에게 5GB 데이터와 게임 아이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유저들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KT 고객 인증 후 게임 내 설정에서 등록된 회원 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유저 30만 명에게는 오는 5월 1일 트라하 설치 용량인 5GB 데이터와 10만 골드, 대형 생명력 회복 물약 200개, 소환수·펫 상자 5개가 제공될 예정이다.
만약 와이파이를 통해 트라하를 설치한다면 공짜로 5GB 데이터가 생기는 것.
다만 해당 이벤트의 구체적인 내용은 부득이하게 변경, 삭제, 취소될 수 있으므로 참여 전 반드시 이벤트 안내 페이지를 확인해야 한다.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모바일 신작 트라하는 오는 18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된다.
엄청난 퀄리티에 파격적인 이벤트까지 더해진 신작 '트라하' 출시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거 무조건해야 한다", "플레이 영상 봤는데 그래픽 미쳤더라"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넥슨 모바일 사업본부 박재민 본부장은 "5G 기술이 도입됨에 따라 고품질 그래픽과 방대한 콘텐츠를 갖춘 고용량 게임이 각광받을 것"이라며 트라하 출시일에 맞춰 준비한 KT 제휴 이벤트에 관심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