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슈팅 게임 오버워치가 '폭풍의 서막' 이벤트를 앞두고 공격형 영웅 '솔저: 76'의 한정판 스킨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오버워치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훈장은 필요 없다. 질리게 받았어"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게시된 영상에는 오는 17일부터 진행될 예정인 '폭풍의 서막' 이벤트를 맞아 특별 제작된 솔저: 76의 한정판 스킨이 담겼다.
펄스 소총과 최첨단 무기로 중무장한 채 적진을 파고드는 공격형 영웅 솔저: 76.
이 때문에 기존에 공개된 솔저: 76의 스킨은 투박하고 거친 이미지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이번 한정판 스킨에서는 깔끔하게 정복을 차려입은 솔저: 76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비 계열의 깔끔한 정복, 특히 그의 가슴에는 금빛으로 빛나는 훈장들과 '모리슨'이라는 명찰이 달려있다.
단정한 정복 사이로는 그의 날카로운 눈빛이 빛난다.
적이란 적은 모조리 제거할 것 같은 카리스마 넘치는 솔저: 76 스킨에 누리꾼들은 "저렇게 멋있는데.. 동성애자라니", "저 스킨 끼고 궁극기 쓰면 진짜 멋있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버워치는 '폭풍의 서막' 이벤트를 맞아 오는 5월 6일까지 옴닉 탈론 우두머리인 '막시밀리앙'을 추적하는 작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