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색다른 공포 체험을 기다려온 영화 팬들을 설레게 할 소식이 있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4DX '공포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현재 절찬 상영 중인 '공포의 묘지'부터 오는 17일에 개봉하는 '요로나의 저주' 등 여러 공포 영화를 4DX로 만나볼 수 있다.
4DX 상영작 중 '요로나의 저주'가 특히 공포 호러 마니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요로나의 저주'는 밤마다 아이들을 찾아다니며 우는 여인 요로나의 저주를 다룬 영화다.
이는 '쏘우', '컨저링', '애나벨' 시리즈 등 역대급 공포물을 탄생시킨 호러계의 대가 제임스 완이 제작을 맡아 화제를 모았는데, 귀신에게 잡혀 먹는 섬뜩한 기분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는 소문이 자자하다.
모션 체어와 워터 효과 등이 총동원돼 관객을 무자비하게 깜짝 놀라게 한다는 후문이다.
공포 영화를 더욱 무섭게 보고 싶은 강심장이라면, '요로나의 저주'를 4DX로 보는 게 좋겠다.
한편, CGV는 '요로나의 저주'와 '공포의 묘지' 외에도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영화 '부산행', '아이 엠 어 히어로'도 4DX로 상영한다.
이번 기획전에 올라가는 4개의 작품은 7일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요로나의 저주'와 '공포의 묘지'는 1만원, '부산행'과 '아이 엠 히어로'는 각각 7천원이다.
'공포 기획전' 예매는 일산, 대구, 수원, 서면, 울산삼산, 판교, 대전, 신촌아트레온, 전주고사, 계양 등 10개 사이트에서만 진행되니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