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여성들은 이성의 매력을 평가할 때 다양한 부분을 고려한다.
이러한 매력의 기준에는 외모, 목소리, 성격뿐 아니라, 은근히 사소한 부위도 포함된다. 그 남자와 연결될 수 있는 그런 곳 말이다.
섬섬옥수 같은 예쁜 손도 바로 그 중에 하나다. 키나 얼굴처럼 겉으로 드러나는 부위는 아니지만 은은한 매력을 어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여성이 남성에게 매력을 느낀다는 예쁜 손의 기준이 등장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였다.
실제로 많은 SNS와 커뮤니티에선 남성들의 매력 포인트로 손을 꼽는다. 일반적으로 짧고 뭉툭한 손보다는 대나무처럼 얇고 곧게 뻗은 손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큰 손이나 가지런한 마디도 이에 한몫한다. 단풍잎처럼 짧은 손보단 소나무 가지처럼 길게 뻗은 손에 더 눈길이 간다는 평이다.
여기에 터질 듯 꿈틀(?)거리는 남자의 상징, 힘줄도 있으면 더 좋다.
길고 가지런하게 자라난 손에 우락부락한 힘줄까지 추가된다면 남성미를 200% 뽐낼 수 있다고 알려졌다.
평소 자신의 손에 자신 있었던 남성이라면 지금부터라도 당장 소매를 걷고 매력남으로 거듭나보자. 다만 무언가를 만질 때는 힘을 빼고 살짝 어루만지듯 잡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