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활발한 연기 활동과 함께 유튜버로서 국내 팬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는 AV 배우 오구라 유나가 다소 특별한(?) '웃음참기' 게임 영상을 올렸다.
지난 9일 유나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오구라유나TV'에는 "이번에는 정말로 안 웃었습니다. 웃음참기 2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유나는 이 영상에서 요구르트를 입에 머금은 채 웃음을 참는 게임을 했다. 그러나 "무엇을 보든 절대 웃지 않겠다"는 포부에 비해 유나가 웃음을 참은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유나는 시작부터 흔들렸다. 웃긴 짤을 모아 놓은 영상이 시작하고 20초만에 유나의 입에는 끈적하고 걸쭉한 하얀색 요구르트가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40초 정도가 지났을 무렵 유나는 결국 입에 있던 요구르트를 참치 못하고 모두 뱉어 버렸다. 그는 "나와 버렸다"며 다시 요구르트를 한 모금 입에 머금었다.
그러나 영상은 갈수록 참을 수 없이 웃겼다. 유나는 연이어 요구르트를 흘리더니 결국 준비한 휴지를 꺼내 들었다.
유나는 "웃음을 참기도 힘든데, 웃음을 참아야겠다고 생각하면 몸에 힘이 들어가 요구르트를 삼키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저분한 영상이 되지 않아야 하는데 (걱정이 든다)"고 덧붙였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주로 "처음 보는 영상인데 낯설지 않다"고 입을 모았다.
한 누리꾼은 "유나가 뭔가를 입에 머금고 있는 장면은 매일 보는 것 같은데, 볼 때마다 감동적"이라고 말했다.
끈적끈적하고 걸쭉한 하얀색 요구르트를 뱉지 않기 위해 3분 동안 열심히 웃음을 참은 유나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영상으로 직접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