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다음 달, 형형색색 수천만 송이 장미가 나를 둘러싸는 '곡성 장미축제' 열린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byule3e' , (우) Instagram 'sooomnee'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가장 먼저 봄을 알렸던 전국의 분홍빛 벚꽃들이 하나둘 떨어지기 시작했다.


여유롭게 꽃구경을 하고 싶었지만 시험 때문에, 일 때문에 미처 벚꽃축제를 즐기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면 이 기사를 주목하자.


벚꽃이 입고 있던 분홍색은 물론 빨강, 노랑, 하양 등 없는 색 빼고 다 있는 장미축제가 곧 열리기 때문이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sejin9_3' , (우) Instagram '__with.u'


다음 달인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제9회 곡성 세계장미축제'가 전남 곡성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개최된다.


곡성 장미축제는 전국 최고의 장미공원답게 풍성하고 많은 수천만 송이 장미들로 이루어져 있어 나들이 장소로 딱이다.


4만㎡의 규모에 유럽 최신 품종 1,004종의 장미를 테마로 한 이번 축제는 장미로 가득 꾸며진 포토존에서 인생샷을 건지는 것은 물론 요술랜드 등의 볼거리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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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차마을에서 개최되는 만큼 기찻길 위를 달리며 장미를 구경할 수 있는 레일바이크 체험도 준비돼있다.


순금 장미를 증정하는 황금장미 이벤트와 게릴라 뮤지컬,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까지 예정돼있어 이번 축제가 얼마나 풍성한지 보여준다.


해당 축제는 5천원의 입장료가 부과되며 그중 2천원은 지역상품권으로 반환된다고 하니 3~4월 벚꽃으로 달아오른 봄, 5월 장미로 그 절정을 만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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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byule3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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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곡성 세계장미축제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