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꽃 위에 나비가 날아들 듯"이라는 표현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봄 날씨가 시작됐다.
봄은 오색 찬란한 꽃이 만개하는 시기이며, 그 주변에 나비들도 가장 활발하게 날아다니는 시기다.
곧, 다양한 종류의 꽃과 그 곁을 맴도는 나비를 보고 싶은 사람을 위한 축제가 열린다.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제21회 함평 나비 대축제'가 전라남도 함평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의 슬로건은 '나비와 함께하는 봄날의 여행'이다. 나비와 꽃, 야외 나비 날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곤충을 주제로 한 전시, 사랑의 앵무새 모이주기 등 이색 체험 프로그램이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VR 나비체험이 있어 가상 공간의 나비가 날아다니는 모습을 마치 실제인 것처럼 리얼하게 즐길 수 있다.
축제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은 성인 7천원, 청소년·군인 5천원, 경로·어린이 3천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25일까지 온라인에서 사전 예매 할인이 가능하다.
향기로운 꽃과 나비와 함께 따사로운 봄날의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기회니 꼭 방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