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아이언맨·호크아이·캡틴마블에 이어 '마블 대표' 케빈 파이기도 내한한다

인사이트(좌) 조 루소 감독, (우) 안소니 루소 감독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오는 24일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을 앞두고 마블 스튜디오 군단이 한국을 전격 방문한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11일 마블 시리즈의 최대 주역인 '어벤져스: 엔드게임' 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과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 트린 트랜 프로듀서가 한국을 찾는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15일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와 아시아 팬이벤트에 참석해 마블 스튜디오의 비전과 어벤져스에 관한 세세한 이야기를 전해줄 예정이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캡틴 아메리아: 시빌 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단 세 작품으로 국내 23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루소 형제 감독은 현재의 마블을 있게 한 일등공신인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케핀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마블의 10년 대서사를 이끌어 온 수장이자 영화 역사상 전대미문의 흥행 기록을 세운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는 2013년 '토르: 다크 월드' 이후 두 번째로 한국에 방문한다.


'어벤져스' 시리즈 제작 참여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프로듀싱을 맡은 트린 트랜 프로듀서는 처음으로 한국에 방문하는 것이다.


트린 트랜 프로듀서는 마블 스튜디오에서도 독보적인 여성 커리어를 쌓은 유능한 프로듀서로 알려져 있다.


한편, 해당 영화의 배우도 내한해 국내 팬을 만날 예정이다.


'아이언맨' 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호크아이' 역의 제레미 레너, '캡틴 마블' 역의 브리 라슨은 13일 각각 김포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을 예정이다.


인사이트트린 트랜 프로듀서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인사이트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