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1일(목)

벚꽃보다 화사해 사진 찍으면 무조건 '인생샷'이라는 핑크빛 '진달래꽃동산'

인사이트Instagram 'bae.___.bae' , (우) Instagram 'awesso_'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많은 사람들이 '봄' 하면 벚꽃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물론 벚꽃이 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꽃으로 자리 잡고 있긴 하지만 세상이 기지개를 켜는 시기인 만큼 다른 꽃도 종류가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진달래는 연보랏빛의 은은한 향을 풍기는 꽃으로 봄과 찰떡궁합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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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원미산은 3대 진달래 축제 중 한곳으로 꼽히는 그야말로 진달래 꽃밭이다.


이맘때 가장 만개해 산 전체를 연보랏빛으로 물들이는 덕에 장관을 연출하다 보니 해마다 가족, 연인, 친구 단위로 많이 방문하곤 한다.


군데군데 진한 보라색의 진달래도 함께 있어 파스텔톤의 그러데이션 같아 카메라로 찍으면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아름다움이 가득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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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지난 6~7일에 진달래 축제가 끝났지만 방문객들에 따르면 오히려 지금부터가 진달래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기라고 한다.


축제가 끝나 비교적 한적하고 아직 만개한 꽃이 지지 않아 더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주말에는 벚꽃 대신 진달래꽃을 보며 보랏빛 향기 가득 품은 채 힐링하며 보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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