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다섯살 천재 시인과 시를 사랑한 선생님"···입소문 타고 있는 영화 '나의 작은 시인에게'

인사이트영화 '나의 작은 시인에게'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섬세하고 복잡한 여성 심리를 현실적으로 담아낸 영화 '나의 작은 시인에게'가 호평을 받으며 입소문 타고 있다.


지난 4일 개봉한 '나의 작은 시인에게'는 불안정한 주인공 리사(매기 질렌할 분)의 심리 변화를 놀라울 정도로 섬세하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나의 작은 시인에게'는 충족되지 않은 열망을 가진 여성의 복잡 미묘한 심리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유치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리사는 따분한 일상 속에서 시를 통해 예술적 욕망을 충족시키고자 한다.


인사이트영화 '나의 작은 시인에게'


하지만 자신의 재능이 따라주지 않는 리사와 달리 시 짓기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다섯 살 학생 지미가 있었다.


리사는 지미가 지은 멋지 시 한편을  자신의 시 수업에서 발표하면서 황홀한 감정을 느끼게 되고, 그의 예술적 혼을 이끌어내 주기 위해 애쓴다.


'나의 작은 시인에게'는 개봉 후 다양성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관객들은 "마지막 장면 여운이 깊게 남아서 한동안 멍했다", "믿고 보는 매기 질렌할", "많은 것을 고민하게 하는 영화"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어린 천재를 알아본 평범한 중년 여성의 심리를 치밀하게 묘사한 심리 스릴러 영화 '나의 작은 시인에게'는 연일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현재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인사이트영화 '나의 작은 시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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